작은 변화로부터 오는 큰 기적

여러분은 어떤 습관을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정리하기, 자기전에 책상 정리하기 등 아주 사소한 습관들을 실천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습관들이 얼마나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계시나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경험한 사소하지만 강력한 습관의 힘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작은 변화로부터 오는 큰 기적

작은 습관이란 무엇인가요?

작지만 지속가능한 습관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매일 책읽기, 운동하기 같은 거창한 목표보다는 하루에 10분씩 영어단어 외우기, 팔굽혀펴기 1개라도 꾸준히 하는것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왜 이렇게 작은 습관이 중요한가요?

우리 뇌는 새로운 일을 하면 그것을 인지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의 공부나 업무를 하려고하면 금방 지치게 되고 포기하게 됩니다. 그래서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 때 작지만 꾸준한 습관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우선 자신에게 맞는 습관을 찾아야합니다. 아무리 좋은 습관이라 하더라도 나에게 맞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따라서 내가 원하는 모습 또는 현재 상황에 맞게끔 설정해야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야합니다. 막연하게 ‘책 읽기’라고 정하는 것 보다는 ‘매일 저녁 8시~9시 사이에 한시간 동안 독서하기’ 라고 정해야 더욱더 지키기 쉬워집니다. 마지막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서 서로 응원하면서 동기부여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나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 정리하기, 자기 전에 책상 정리하기 등 사소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지킬 수 있는 행동이면 충분합니다. 그렇게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몸에 익게 되고, 점점 익숙해지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식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기상 후 양치질 → 물 마시기 → 스트레칭 순서로 하다가 시간이 남으면 독서나 운동 같은 좀 더 난이도 높은 활동을 해보는 방식이죠. 이때 주의할 점은 무리하거나 욕심부리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 새벽 5시에 일어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전날 밤 10시쯤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다음날 컨디션 조절하기도 쉽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겠지만 되도록 수면시간은 7~8시간 정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되나요?

저는 올해 초 1년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세웠습니다. 당시 세운 목표는 총 4가지였는데요. 첫 번째는 건강해지기 위해 일주일에 2번 이상 헬스장 가기, 두 번째는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부동산 공부하기, 세 번째는 영어회화 실력 향상을 위해 미드 자막 없이 보기, 마지막 네 번째는 글쓰기 실력 향상을 위해 브런치 작가 되기였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매주 일요일 저녁마다 점검하면서 차근차근 이뤄 나갔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평일보다 조금 여유롭게 생활했는데요. 대신 주중에 못다 한 일들을 처리하느라 바쁘게 보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퇴근 후 개인 시간을 갖는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했죠.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불가능할 것 같았던 목표들이 하나씩 이루어졌습니다. 결국 최종 목표였던 브런치 작가 신청에서도 합격했고, 현재는 열심히 글을 쓰면서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작심삼일 극복 방법이 있을까요?

사실 누구나 다 아는 뻔한 얘기지만 그만큼 지키기 어려운 것이기도 합니다. 일단 무언가를 하겠다고 다짐했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서만 간직하고 있으면 중간에 포기하더라도 남들에게 들키지 않을 수 있으니 안심되기 마련이거든요. 반대로 공개적으로 선언하면 스스로 책임감을 느끼고 지키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그러니 이번 기회에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당당하게 말해보세요. 혹시라도 지키지 못할 경우 창피하니까 약속을 어기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