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자의 경제철학

성공한 사람들의 아침 루틴

by 부자의 이야기 2023. 3. 26.
SMALL

아침형 인간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다. 이 책에서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다. 처음엔 '이게 무슨 소리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나도 일찍 일어나려고 노력한다. 출근시간이 8시 반이라 7시쯤 일어나면 딱 적당하다. 물론 6시 반에 일어날 때도 있지만 너무 피곤해서 다시 잠들곤 한다. 그래서 나는 항상 알람을 여러 개 맞춰놓는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일어나지 못할까 봐 불안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잠자기 전에 내일 입을 옷을 미리 정해놓고 잔다. 그래야 다음날 허둥지둥 준비하지 않을 수 있어서다. 이렇게 나만의 방법으로 나름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자는 나와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었다. 심지어 4시 45분에 일어난다고 한다. 도대체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성공한 사람들의 아침 루틴

성공한 사람들이 말하는 아침루틴이란 무엇인가요?

저자는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 전날 밤에 다음 날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월요일이라면 주말 동안 밀린 빨래나 설거지 등을 처리하고 저녁식사 후 산책을 하는 식이다. 또한 자신에게 맞는 수면 패턴을 찾아야 하며,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보지 않아야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외에도 명상과 운동, 독서 등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데,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생산성이 향상된다고 강조한다.

새벽기상 왜 그렇게 힘들까요?

저자 역시 처음부터 쉽게 적응하진 못했다고 한다. 오히려 몇 달간 불면증에 시달렸다고 하니 누구나 겪는 과정인 듯하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하면서 결국 지금의 기상패턴을 완성했다고 한다. 특히 혼자서는 힘들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하는데, 실제로 친구 중 한 명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대학원 공부를 병행하느라 힘들어했는데, 같이 스터디를 하던 동료 덕분에 동기부여가 되어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듯 누군가 옆에서 도와준다면 훨씬 수월하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새벽기상 하고 싶은데 도저히 못하겠어요. 어쩌죠?

제가 처음 미라클모닝을 시작했을 때 겪었던 문제였어요. 당시 기상시간은 오전 7시였는데 6시 반쯤 눈이 떠지더라고요. 근데 일어나기 싫어서 이불속에서 미적거리다가 결국 8시나 돼서야 일어났어요. 이렇게 되면 차라리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가 나오는 거죠. 이럴 땐 그냥 과감히 포기하세요. 대신 다음날부터는 무조건 1시간씩 당겨서 목표치를 달성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점점 익숙해지고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일어나게 될 거예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아침 루틴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 번째로는 일어나자마자 양치질을 하고 물 한 컵을 마십니다.

두 번째로는 샤워를 하며 그날 입을 옷을 미리 정해둡니다.

세 번째로는 머리를 말리고 화장을 하면서 뉴스를 듣습니다.

네 번째로는 책상에 앉아 플래너를 작성하면서 스케줄을 정리합니다.

다섯 번째로는 다이어리를 쓰고 유튜브 영상을 보며 동기부여를 받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출근길에 경제뉴스를 들으면서 갑니다.


저는 위처럼 아주 간단하게 진행하고 있지만, 다른 분들을 보니 기상직후 이불정리, 따뜻한 차 마시기, 가벼운 산책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직장인이라면 출퇴근길에 팟캐스트 듣기 같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이렇듯 개개인의 생활패턴에 맞게 조금씩 변형시켜 가며 나만의 아침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당장 완벽하게 해내려고 하지 마세요. 우리 인생은 길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은 무궁무진하답니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꾸준하게 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 그러면 언젠가는 여러분만의 멋진 루틴이 완성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LIST